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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면접/토목직 전공

공무원 면접(토목) #4 건설회사에 비해 공무원은 박봉인데 괜찮겠는가?

2020. 11. 8.

공무원 면접(토목) #4 일반 건설회사에 비해 공무원은 박봉인데 괜찮겠는가?

 

 

 

 

안녕하세요. 토목직 공무원입니다.

 

공무원하면 일단 박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뭐 7급이 되면 그렇게 작지도 않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이 친구가 돈이 아닌 어떤 것을 보고 공무원이 되고 싶은 건지

공무원이 되고 나서 허튼짓을 하지는 않을지

사전에 걸러내야 되기 때문에 공무원 연봉과 관련된 기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면 월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이 많으면 그만큼 쓸 일도 많아질 것이고

월급이 적으면 적은대로 맞춰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에서 느끼는 보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공무원 월급이 그렇게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버지 혼자 공무원 생활을 하시면서

두 아들을 대학도 다 보내고

네가족이 부족함 없이 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월급이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 마음에도 없는 소리도 잘한다고 하실 수가 있는데

합격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유형으로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일반 건설회사에서 받는 연봉과 비교해서

공무원 연봉은 차이가 많이 있는데 만족하겠는가?

 

일단 제가 공무원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공무원의 월급이 적은데 괜찮겠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저는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돈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에 대한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월급이 최저임금이라 하더라도 공무원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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